은평구『책단비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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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녹번역에 이어 3월 9일 수색역 / 구파발역에서 개소식
은평구립도서관과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3월 9일부터 은평구 통합 예약 대출 서비스인 “책단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야간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은평구립도서관과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이 주축이 되어 2008년 계획, 연구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원하는 곳에서 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어 접근성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던 이용자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책단비 서비스”는 은평구립도서관과 구립증산정보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관내 5개 지역 어디에서나 편리한 시간에 자유롭게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서비스이다.
[녹번역 자동대출예약기]
금번에 실시되는 책단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원하는 도서를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뒤 은평구립도서관과 구립증산정보도서관 그리고 지하철 녹번역, 구파발역, 수색역에 설치된 자동예약대출기 중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면 익일(3시 이전 신청시)에 해당 장소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은평구립도서관과 구립증산정보도서관에 소장된 도서 모두 신청 가능하며, 1일 최대 2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다 읽은 책은 두 도서관과 지하철 연신내역, 불광역, 녹번역, 구파발역, 수색역에 비치된 반납기를 통해 반납하면 된다.
책단비 서비스의 대출기간은 14일이며, 대출 시 회원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또한 신청도서를 대출기간 내에 대출하지 않는 경우 예약이 취소되며 3회 불이행시 책단비 서비스 이용에 패널티(1개월간 이용 정지)가 주어진다.
은평구립도서관은 “2008년 5월에 개시한 녹번역 자동예약대출서비스를 보다 개선하여 은평구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도서관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차후에는 동사무소의 마을문고 단위까지 서비스를 확장하여 주민들의 생활과 일체화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였다. 또한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도서관의 한정된 자원을 극복하고 점점 다양해지는 이용자의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책단비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 385-1671(내선 217), 구립증산정보도서관 307-6030(내선 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책단비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책단비 지하철역 도서 자동예약대출/반납 서비스』 개소식이 3월 9일(월) 수색역 및 구파발역에서 노재동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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