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2016년 노인인구, 유소년인구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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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인구 비율 10.7%...9년 뒤 14% 이상 넘겨 '고령사회' 진입 오는 2016년에 이르면 유소년인구(0~14세) 100명당 노인인구 비율인 노령화지수가 100.7를 기록, 노인인구가 유소년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09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7월 1일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0.7%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 이 비율이 7%이상이 되면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에 따르면, 앞으로 9년 후에는 이 비율이 14%이상으로 확대돼 '고령사회'에 진입,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20%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사회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2016년 이르면 유소년인구(0~14세) 100명당 노인인구 비율인 노령화지수가 100.7를 기록, 노인인구가 유소년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현재 노령화지수는 63.5이다. 또 올해 65세 이상 인구의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인구)는 68.6명으로 10년 전보다 7.4명이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의료발달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자 고령자의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남녀 모두 '아침식사하기', '적정수면'에 대한 실천정도가 높았으며, 2008년에는 특히 '정기건강검진'이 큰 폭(18.9%p)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시·군·구별로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고흥군(30.6%)이었으며, 경북 군위군, 경북 의성군이 뒤를 이었다. 이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 동구(4.7%), 울산 북구(5.1%) 순이었다. 노인들은 재혼에 대해서 30.7%가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고령층(55~79세)의 절반이상(57.6%)이 취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자살 충동을 느낀 사람은 7.6%에 달했으며, 그 비율은 70대가 8.2%, 80세이상이 9.9%로 연령이 높을수록 컸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자는 25% 수준이며, 건강보험에서 노인의료비(10조5000억 원)가 전체 의료비(35조 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로 계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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