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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를 위한 일자리 20만60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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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0회 작성일 09-10-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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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5,60대를 위한 일자리 20만6000개 창출이 추진될 전망이다.

노동부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지난 7월31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된 '50+세대 일자리 대책'을 구체화했다고 13일 밝혔다.

'50+ 세대'는 장년층과 노년층 사이의 중간 세대로 산업화 시기 경제성장을 이끈 5, 60대를 지칭한다. 그러나 50대 이후 급격한 소득수준 하락과 복지부담 급증으로 일하는 50+세대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고령층을 재직자와 실직자로 나눠 지원책을 강화하고, 고령층 고용을 위한 캠페인도 확대키로 했다.

우선 일하고 있는 고령층을 위해 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사업장에 대한 지원이 1,000명에서 2,500명 규모로 확대된다. 임금피크제는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은 보장하는 제도다.

정부는 또 56세 이상으로 정년을 연장할 경우 연장기간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1인당 월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상을 3,000명 가량 늘리기로 했다. 또 정년 퇴직자를 계속 고용하는 사업장에 대한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실직 고령자를 위해서는 상담-훈련-현장연수-취업알선 등의 취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올해 700명 규모에서 내년에 3000명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또 중견기업의 경우 퇴직하는 전문 인력을 재고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건비를 3/4 수준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저숙력의 취약층 고령자를 위해서는 문화재 보호와 숲 생태해설, 환경보호 등의 분야에서 17만6,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자에 대한 취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고령자인재은행'의 훈련-취업연계도 16개로 늘리기로 했다.

한편 노동부는 11월을 '고령자 고용 강조주간'으로 지정하고, 우수 사례 등을 홍보해 고령자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집과 채용에서 고령자를 차별하는 실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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