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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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및 코 주위 가려움증 증세를 동반합니다. 가족 중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조심해야 하며 코막힘과 함께 두통이 오며 목으로 가래가 넘어가거나 코에서 악취가 난다면 축농증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런 알레르기나 축농증의 유발 인자로는 꽃가루, 먼지, 곰팡이, 동물의 털이나 향수, 페인트, 담배연기, 암모니아 등이 손꼽힙니다. 온도나 습도, 기압이 급격하게 변할 때도 나타날 수도 있으나 전문가들은 우선 원인이 되는 인자를 피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발과 입 속을 깨끗이 하고 생리 식염수를 코나 눈에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관지 천식
천식도 봄만 되면 더욱 심해지는 질환 중 하나이다. 천식은 외부 자극에 기도가 과민 반응을 보이는 질환으로 호흡 곤란이나 쌕쌕하는 천명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유아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으로도 걸릴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천식에는 원인이 되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래 배출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감기
감기도 봄 철 단골 손님으로 빼놀 수 없습니다. 감기는 1년 중 성인은 평균 2~4번, 소아는 6~8번 정도 걸리는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100가지가 넘을 정도로 사전 예방만이 최선의 치료책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감기는 대개 직접적인 신체 접촉으로 발병하므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하고 돌아와서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 양치질이나 가글을 자주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이미 감기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가습기 등을 통해 집안 습도를 조절해 줘야만 합니다.
◇황사로 인한 피부질환
황사로 인한 피부 관리도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평소 아토피나 접촉성 피부염, 여드름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는 환자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가 하면 보이지 않게 피부 속으로 침투한 먼지, 오염물질이 없던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황사는 빨리 찾아온 만큼 길어지고 잦아진다는 예보가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황사철에도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렌징을 소홀히 하면 자칫 여드름이나 접촉성 피부질환, 아토피나 피부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욱 악화돼 괴로운 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봄철 건강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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